|  | | ⓒ 김천신문 | | 김천시의회는 19일 제18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김천시 예산안 8천710억원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김천시가 제출한 당초 요구 예산안 8천710억원 중 114억6천938만9천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  | | ⓒ 김천신문 | |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2017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117억3천29만5천원 중 46억3천938만9천원, 특별회계 68억3천만원 전액 등 총 114억6천98만9천원의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  | | ⓒ 김천신문 | | 주요삭감내역으로는 역사전시관 조성(시청 숙직실 등 리모델링) 3억원, 의회전정주차장건립 9억5천만원, 인공암벽장비가림시설 설치공사 1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중 3억원, 종합장사시설건립(자체) 편입토지보상금 1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원 3억원, 대덕댐 건설사업 중 3억5천300만원, 농어촌 보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3억4천627만원, 신포도·미숙자두 출하근절지원 2억원 등이다. 또 이례적으로 특별회계로 올라온 폐기물처리시설 소각시설증설공사비 68억3천만원 전액이 삭감됐다.
|  | | ⓒ 김천신문 | | 이에 대해 예결위 한 위원은 “김천시가 삼애원 개발을 이유로 신음동에 있는 화장장을 이전하기 위해 이전예정지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데 또다시 인근 대광동 폐기물소각장을 증설하는데 있어 주민공청회 등을 먼저 거치지 않는다면 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살 우려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예산삭감의 이유를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이외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진화 의원의 5분발언이 먼저 진행됐으며 의회운영위원회 ‘김천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개 안건, 자치행정위원회 ‘경상북도 중·서부권 행정협의회 구성에 관한 동의안’ 등 12개 안건, 산업건설위원회 ‘2017년 김천시 자활기금 운용계획안’ 등 18개 안건과 내년도 예산안을 더해 총 32개 의안이 심의됐다. 또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있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설명한 추경예산안은 20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를 거쳐 23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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