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300여 대한노인지회 어르신 대상 통일강연

ⓒ 김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찾아가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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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민교실은 참여와 공감, 소통을 기반으로 한 통일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문제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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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권설경예술단 권설경 단장을 초청해 ‘북한의 실상과 우리들의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자문위원 및 300여 대한노인지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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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인 권설경 단장은 현재 명지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중으로 KBS, SBS, MBC, 채널A, TVN, 국군라디오 방송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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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설경 단장은 북한의 어려운 실상에 대해 설명하고 분단 전 상황과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겪어온 어르신들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 단장은 “가장 절박한 통일의지를 가지신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평화통일 선도에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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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서는 여러매체에서 천재적 기타실력을 자랑해온 권설경 단장의 기타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 개개인이 국민통합과 통일을 위해 노력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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