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추풍령아카데미 개강식이 6일 오후 6시 30분 김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추풍령아카데미는 김천출신 저명인사를 초빙해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고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개강식에는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성규 부시장, 김세운 시의회부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임직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은 공식행사에 이어 김천시립관현악단의 공연과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  | | ⓒ 김천신문 | |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린 이날 첫 강의는 김천출신인 유한킴벌리 이종대 전임 회장의 딸이자 주요방송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를 초빙해 유머와 지식이 어우러진 강의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  | | ⓒ 김천신문 | | 김정호 김천상의회장은 환영사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출향인사 여러분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시민이 보다 성숙해지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인적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유지발전을 통해 인재육성의 좋은 토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성규 부시장은 “지역 출신으로 우리 김천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최고의 분들을 모셨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김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지고 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지난해 8월 25일 창립총회를 가진 추풍령 아카데미 과정은 이철우 국회의원의 제안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출향인사들의 재능기부, 김천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추진 및 김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 수강생은 김천의 CEO, 오피니언 리더, 공직자 및 일반시민 등 16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 | ⓒ 김천신문 | | 강의는 매주 첫째, 셋째 금요일 저녁에 이뤄지며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에 참여하는 출향인사는 약 30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제공하게 되며 모범사례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도 계획돼 있다.
|  | | ⓒ 김천신문 | | 추풍령아카데미는 앞으로 출향인사와 김천시민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을 결집하고 인적자원을 육성해 김천의 새로운 미래지평을 열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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