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 한돈숯불꼬기’ 백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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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국사리에 신규 개업한 ‘한돈숯불꼬기’는 개업기념으로 지인들이 보내온 백미 20kg 25포(90만원 상당)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

한돈숯불꼬기 이진수 대표는 “가게가 번성하라는 지인들의 마음을 담은 백미를 이웃들과 함께 나눠 우리 모두가 번성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전하며 “이렇게 동참하니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호길 아포읍장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기부문화가 아포에는 현장에서 실천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한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올 한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곳곳에 퍼지기를 기원하며 행복한 나눔이 계속 전진하기를 바란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