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김천축협은 인근 충북 보은군에 구제역이 발생하고 경기 연천, 전북 정읍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확산 우려가 있어 가축시장(우시장)을 20일까지 폐장한다고 밝혔다.
김천 가축 경매시장은 매월 4회(송아지 2회, 성우 2회)열리며 하루평균 송아지 350여 마리, 큰소 150여 마리가 거래되는 대규모 가축시장(전자경매시장)이다.
김천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구제역발생으로 인한 차단방역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제역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가축시장을 폐장하기로 했다”면서 “구제역이 빠른 시일 내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