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주변 200m 이내) 내에 위치한 분식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관내 157개소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식품 사용행위 △부패, 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학생 및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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