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차별 없이 잘 어울려 사회통합!”

ⓒ 김천신문

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2017년 정기총회 및 임원 임명식이 21일 오후 4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박선하 지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 김미경 김천의료원장, 백계자 대도중공업 대표, KTX김천(구미)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박선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투철한 사명감으로 지회에서 하는 일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 도전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잘 어울려 사회통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치하하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후원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이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부 정기총회에서는 우수 회원에게 시상을 하고 부지회장, 운영위원, 분회장 등 임원 4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지장협김천시지회의 이날 행사는 2016년도 감사보고와 2016년도 결산승인,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승인이 있었으며 제3부 복지시책설명이 있은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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