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 폐타이어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 등 소방장비 및 인력이 대거 투입돼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일 낮 12시 아포읍 인리에 소재한 폐타이어 재생공장 다성에 원인모를 불이 나 450t가량 폐타이어(약 1천만원)가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천소방서는 화재발생신고를 받고 소방서장이 직접 진두지휘 해 헬기2대, 소방차 20여대, 소방관 100여명, 의용소방대 남녀소방대원 등을 대거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김천시에서도 자치행정과장, 일자리투자과장, 안전재난과장, 산림녹지과장, 친환경농업과장, 맑은물 사업소장등이 진압에 동참했다.
진압과정을 지켜본 한 시민은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엄청난 진압장비가 대거 투입돼 빠른 시간 안에 화재를 진압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하지만 폐타이어를 야적 보관할 경우 바닥에 콘크리트 포장을 하고 타이어 위에 천막을 씌워서 보관해야하는데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는 맨땅에 아무 조치를 하지 않고 야적해 환경오염을 유발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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