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보건소는 로타바이러스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급성 장관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돼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이다.
주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게 발생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 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외출 후, 식사 전, 음식조리 전, 배변 후 등 올바른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 지키기 △조리도구 소독해 사용하기, 조리도구 분리해 사용하기(생선용, 채소용, 고기용) 등 위생적인 조리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하기 등이다. 감염병관련 문의사항은 김천시 보건소(전화 421-271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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