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6년 한해 동안 시 본청 및 읍면동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신청한 민원인 1천100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 기관에 의뢰,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으로는 ARS 자동응답 조사와 CATI 전화조사 병행으로 최적의 조사방법을 상황에 따라 적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기간은 2017년 3월 27일 ~ 5월 10일 사이에 이루어지며 조사내용은 민원처리 간편성, 신속성, 담당공무원의 친절·적극성, 전문성, 시설환경 만족도,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등 9개 항목이다.
고객만족도 조사와 병행해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도 본청, 읍면동 55개 전 부서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부서별 전화친절도 결과는 연말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조사내용은 전화 연결상태, 응대태도, 중계요령, 대화(경청)표현, 업무 숙지도, 끝맺음 인사 등이다.
이번 전화 설문조사로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 및 부서간 선의의 경쟁 유도로 공직사회 친절 마인드 정착 및 선진행정서비스 제고가 기대된다.
박세천 종합민원과장은 “친절은 공직자 본연의 기본 덕목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향후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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