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읍에서는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월 15일 ~ 4월 20일)을 맞아 지난 22일 기계화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봄철 불법소각 기동단속반 운영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산불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청명ㆍ한식, 식목일뿐 아니라 등산객이 많아지는 4월 초 ~ 중순경을 대비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직원들의 차량에 산불깃발과 방송기기를 설치해 아포읍 산불 담당부서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과장 구영훈) 및 맑은물사업소(소장 김병진) 직원들과 함께 연일 마을을 순찰하며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 기동단속반장인 이호길 아포읍장은 다가오는 청명ㆍ한식, 식목일과 본격적인 등산철을 앞두고 “산불 예방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기적인 진화훈련 실시와 함께 불법소각 기동단속반 운영을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며 “마을회관, 경로당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산불홍보활동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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