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읍에서는 지난 24일 아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최원호 시의원 및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이장회의를 겸한 인구증가 홍보와 봄철 산불예방 그리고 체납세 해소 등 읍 행정의 당면사항에 대해 협조 요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이장회의에서 이호길 아포읍장은 “올해 우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구시책은 각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각 마을별 전입유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시 차원에서 대형산불 예방 특별대책기간 수립․운영 중이나 관내 무단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이 최근 2건 발생되는 등 아직까지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이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각 마을별 계도방송 및 산불 취약계층 집중계도에 힘써줄 것을 요청 했다.
최원호 의원은 “읍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구증가 활동과 예정됐던 각종 개발사업의 시행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각 마을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본격 영농철에 앞서 농사준비와 개발사업의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석3리 나명훈 이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시책들의 지속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읍에서 정례적으로 전달함으로서 주민들의 산불 경각심, 인구증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김천시 행정에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포읍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추진한 종합민원(인구․산불․체납) 현장출장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각 마을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김천시 인구 15만 회복운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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