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일 오전 9시 30분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내 테니스장에서 제27회 김천시테니스협회 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이선명·박희주 시의원, 김충섭 전 경북청소년수련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강성원 김천시테니스협회 협회장 및 테니스협회 관계자,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간단히 개회식을 갖고 선수들은 그동안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경기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강성원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제일의 테니스코트를 보유하고 많은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김천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27회 김천시테니스협회장기 대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리는 승자만의 결과물이 아니며 패자도 승복하고 축하해 줄 수 있을 때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자신 발전은 물론 각 클럽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과 배낙호 시의회 의장은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알차고 내실있는 대회가 될 것을 기원하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금배부 9팀, 은배부 18팀, 동배부 11개팀이 참가해 각 부별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2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금배부 3복식, 은배부 5복식, 동배부 3복식으로 이뤄진다.
경기 방법은 조별리그 1,2위 본선 진출,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모든경기를 다하고 본선 토너먼트는 승부가 끝나면 잔여경기를 하지 않는다. 예선 리그전에서 동순위가 나올 경우 순차 적용한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