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벚꽃 만발한 직지천서 벚꽃길 걷기·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4일 오후 7시 조각공원과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도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간 2km거리 벚나무에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화려한 벚꽃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벚꽃길 걷기 참석자에게 묘목을 나눠줘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나무사랑 의식을 갖게 하는 외에도 지속적인 녹색행정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녹지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행사 전 조각공원 둔치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보건소에서 시민건강을 위한 금연, 영양건강관리, 출산장려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김천시는 행사에 앞서 벚나무 개화시기에 맞춰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간 2km 거리 벚나무 조명을 낙화할 때까지 점등해 직지천 벚꽃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특화해 김천시민이 타 지역의 벚꽃행사장으로 가지 않고도 야간 벚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도심에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벚나무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되고 봄맞이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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