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시민들이 건강한 백세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학교을 운영한다.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다양하고 알찬 건강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박보생 시장, 이진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전계숙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배정희 강사연합회장과 강사진,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개강식을 갖고 강의 일정표 배부 및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상식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생 시장은 “이 곳에 참석한 참여 시민분들은 모두 장수하실 것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 건강한 삶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라며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정말 필요하고 원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좀 더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시민건강학교는 ‘근려! 노년의 힘’, ‘생활체조 및 단전호흡’, ‘허리근력강화’, ‘요실금! 두렵지 않아요’, ‘아름다운 성! 노년의 성!’ 등 다양하면서도 꼭 필요한 주제들을 갖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은 물론 실질적인 운동방법과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