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천신문 | 감천초등학교 골프 선수인 6학년 유신지 학생이 지난달 29일 대구CC에서 개최된 제20회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선발전 및 경북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으나 지역별 두 명에게 주어지는 출전자격을 획득해 5월 28일 29일 태안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부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유신지 학생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도 당당히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제주도지사배는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겨룬 대회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지난 겨울동안 묵묵히 땀 흘린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현재 감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골프를 배우고 있으며 골프 외에도 드럼, 통기타, 로봇, 미술, 컴퓨터, 태권도, 승마, 스키 등의 다양한 종목들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기협 교장은 “유신지 학생은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훈련으로 기량을 쌓아 전국대회 제패는 물론 더 나아가 LPGA를 제패하고 국위를 선양할 그날이 머지않아 실현이 될 것”이라며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으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라나는 감천초등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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