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소양교육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소양교육을 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자아 존중감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의 방향을 제시하고 부모의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말란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융합학과 교수는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이란 주제로 아이들은 감정 조절에 미숙한 상태이므로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갑자기 떼를 쓰고 화를 내기도 하는데 아이에게 큰 소리로 강요하기 보다는 눈높이에 맞춘 공감하는 대화법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만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녀 양육에 유용한 알찬 교육을 꾸준히 준비해 아이들과 부모, 우리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영유아기는 기본적인 인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녀를 훌륭히 양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보육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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