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와 김천경찰서간 12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 이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귀가자, 실종아동, 치매노인 자살의심 등 무인수색체계 구축을 위한 드론(Drone)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Drone)을 활용해 수색이 어려운 산악지형 등에서 실종아동, 치매노인, 자살의심자 등의 조기 수색과 조기 발견체계 구축을 위해서 추진됐다.
특히 치매노인 실종 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조기발견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김천시 인구는 14만2천52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만8천742명으로 전체 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치매노인은 1천790명으로 6.2%다. 따라서 드론을 이용한 수색은 치매노인의 조기발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경찰서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치매노인 실종이 증가하고 조기 발견하지 못할 경우 사망의 위험성 또한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 중이었는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실종자 조기발견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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