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종시 소방관 | ⓒ 김천신문 | 비번 소방공무원이 퇴근길에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0분쯤 덕곡동에서 차량 대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마침 사고현장을 지나가던 김종시 소방관이 현장에서 차량아래에 깔려있던 시민을 구조해 응급처치하고 출동한 김천소방서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김종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구급대원은 피해시민을 빨리 병원에 이송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시 소방관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현장 활동 경력이 23년차인 베테랑으로 현재 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 소속이다. 당시 상황에 대해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뿐 요구조자의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바란다”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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