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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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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이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가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맹점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지부장,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나기보, 배영애 도의원, 양숙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한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및 각 기관단체장, 지역 장애인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사)시민예술사랑봉사단의 우리춤, 가요, 오카리나,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마련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은 한진희 아나운서의 사회와 정금화 김옥경 씨의 수화통역으로 맹점수 대회장의 개회선언, 박해성 명예회장의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표창,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맹점수 대회장은 “닉부이치치는 태어 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고 한쪽 발에 두 개의 발가락만이 있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지만 그는 유명한 설교자이고 연설가이며 장애인들을 위한 ‘사지 없는 인생’의 대표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상상하기 힘든 장애를 스스로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은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고 그 힘을 지역사회 참여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또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김응규 도의회의장이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에서 봉사활동을 도 맡아 했다. 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단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김천의료원에서 혈당 검사 등 의료봉사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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