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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승려복지회는 지난 26일 직지사 수향당에서 스님들의 안정적인 수행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생명보험 주식회사 구미지역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 협약한 삼성생명보험은 국민연금·건강보험 등의 공적연금 이외 사적연금 서비스.갑작스러운 질병·사고 등에 대비한 1:1 맞춤형으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와 그 외 수술비 등이 지원된다. 웅산 스님은 “공적연금 제도가 지원하지 못하는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하는 2차 안전망이 될 것이며 걱정 없이 포교와 수행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8교구 본사 승려복지회는 지난 3월 9일 창립됐으며 제8교구의 재적, 재직, 제산문도 스님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 상해보험 등 폭넓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적·사적보험 지원체계가 확립되면 스님들의 안정적인 수행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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