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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1주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증산면 소재 혜은사 오상 주지스님이 증산면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7일 바나나와 국수(150만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기탁해 왔다. 오상 스님은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과 장애나 병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 싶다”며 증산면에 기탁한 것이다. 증산면 관계자는 “오상 스님의 뜻에 따라 면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인, 환자 등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겠으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계시는 오상 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혜은사는 증산면 유성2리에 위치한 조계종 사찰로 지난 20여년 동안 포교활동과 더불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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