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주역을 위한 김천 어린이날 큰잔치

ⓒ 김천신문

김천시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22회 김천 어린이날 큰잔치’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어린이에게 밝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체험부스, 놀이기구, 동물농장 전시체험, 먹거리 부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등 축제분위기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전 10시부터 치어리더의 힘찬 공연을 필두로 1부 식전공연을 시작해 전자첼로 연주, 40여명의 어린이가 ‘독도는 우리땅’에 맞춰 독도 플래시몹을 펼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2부 기념식은 김만배 회장의 개회선언,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메시지 전달,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싸인볼 증정과 참석한 내빈, 시민, 어린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박터트리기를 하며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식후행사에 어린이 합기도 시범, 마술·풍선 공연, 스포츠 댄스, OX퀴즈, 제기차기, 팔씨름, 댄스경연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 이어졌다.

또한 실내체육관에는 다문화 체험, 경북보건대 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페이스 페인팅와 네일아트, 소방안전체험, 경찰관 체험, 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홍보부스 법사랑에서 우리아이 지키기 호루라기 나눠주기, 동김천청년회의소에서 풍선이랑 캐릭터 물총 제공, 보건소에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칫솔법과 건강한 구강 보건 홍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선물도 증정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들에게 스케치북, 싸인볼, 학용품, 선풍기 등을 선물했다.

축협에서 아이스크림, 한우협회 소고기 시식, 한돈협회에서 돼지고기 시식, 양계협회는 구운계란, 금오산낙농업협동조합에서 우유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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