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에서는 지난달 25일 지적발달장애인의 체력 향상 및 역사체험을 위한 지역사회답사를 다녀왔다. 이날 김천생명고 특수반 학생, 자립지원센터 이용생 등 45명이 참여해 경주 불국사, 동궁원, 대릉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임동빈 해설사로부터 역사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로 인해 여가 및 문화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답사를 통해 여가 및 문화체험에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재경 지부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된 사람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해 주고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데 용기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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