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오늘만큼은 맘껏 즐기세요”

ⓒ 김천신문

김천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1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한마당 큰 잔치를 마련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피해 어버이날보다 조금 늦게 개최됐지만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의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정재춘 노인복지회관장, 김영해 대한노인회 김천시지부장, 임석보 노인대학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충섭 전 부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재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 제공 등을 약속하는 요지의 말을 했다.

박보생 시장, 김응규 도의회의장, 배낙호 시의회의장은 축사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성대한 잔치를 벌여준 정재춘 김천시노인복지회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천시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한마당, 3부 체험부스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골다공증 검사, 혈압/혈당 검사, 이‧미용 봉사, 이동사진관, 수지침, 페이스페인팅, 손마사지 등의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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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을 일일이 만나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내는 김충섭 전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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