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차이나타운과 G타워, 소래포구 등으로 문화탐방 및 춘계수련회를 실시했다. 이날 춘계수련회는 지회소속 회원 120여명이 참가해 오전 7시 직지천 고수부지에 집결해 관광버스 3대에 탑승, 인천차이나타운을 향해 출발했다.
첫 번째로 도착한 인천차이나타운은 120년 넘는 역사 동안 화교 고유의 문화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짜장면박물관과 한중문화관을 관람하며 붉은색으로 치장된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볼 때마다 마치 중국으로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남녀노소 사랑하는 짜장면이 탄생된 곳이기도 하며 이날 점심으로 하얀 짜장을 맛보았다. 다음 목적지 G타워 33층 전망대에서는 송도 국제업무지구와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대교, 서해바다 등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조망을 즐기고 마지막 목적지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접하고 김천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춘계수련회를 마쳤다.
박선하 지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화교 고유의 문화 및 풍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회원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가 제공돼 기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