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달리는 구강보건이동차량 인기 만점

ⓒ 김천신문

김천시에서는 각 읍․면 초등학생들에게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8일부터 10월 중순까지 11개 초등학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이동진료차량을 운행해 구강예방진료를 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강보건이동차량은 공중보건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운전원이 한팀이 돼 매주4회(월,화,수,목)에 걸쳐 순회출장방문을 통한 구강검진, 치아홈메우기, 초기우식치료, 발치,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교육 등 구강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보건교사 등 관계자는 “구강보건차량을 이용한 이동검진이 어린이 치아건강에 많은 도움을 줘 매년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구강건강관리가 취약하고 어려움이 많은 농촌 아이들을 위한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