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린이 생활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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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및 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제25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원생 2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다니는 원아들과 교사를 상대로 각종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에서는 유년시절에 체득한 안전의식은 항상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2015년부터 도내 최초로 유아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원생 20명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안전교육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강사를 초빙해 동영상 위주의 시청각 교재로 교통, 화재, 성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교육도 진행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아울러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이 함양된 건전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