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과제는 △기업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법령‧조례‧지침상의 규제 개선 △국민생활 불편규제 개선 등이다.
참가자는 7월 31일까지 시청‧읍면동 규제신고센터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bluelsm71@korea.kr), FAX(054-420-6378)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과제는 창의성(20),경제성(30),계속성(15),적용범위(15),노력도(20)의 5개 기준으로 김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채택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 중점 정비과제에 포함해 즉시 해결하고 정부법령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의 느낀 불편규제를 직접 발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규제개혁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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