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중앙보건지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대상자인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행복나들이’ 행사를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행복 나들이’ 행사는 방문대상자 중 보호자 없는 어르신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44명과 봉사자 43명, 운영팀 15명으로 총 102명이 함께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1대 1로 봉사자들이 보필해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영상관람과 전시관을 구경하고 경치가 좋은 부항댐 일원을 둘러보고 직지문화공원에서는 무료 봉사를 자청한 신정욱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빙해 장기자랑과 신나는 놀이,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천시는 평소 지역의 독거 어르신 등 보호자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청소년자원봉사자들과 연계, 꾸준한 방문봉사와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리대상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를 앞둔 어르신들은 “봄 날씨가 좋아 나들이를 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만 생각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찾아와 말 벚도 해주는 손주 같은 아이들과 함께 봄 소풍을 간다니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나들이를 위해 어르신들의 일일도우미로 나선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과 방문사업팀, 중·고·대학생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기 위해 박보생 시장과 김응규 도의회 의장이 출발지인 중앙보건지소 앞을 찾았다.
박보생 시장과 김응규 도의회 의장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마음이 절로 기쁘고 안전하게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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