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7일 김천시에 거주하는 조손가구 등 아동을 포함한 40여명의 가족들과 함께 대전 일대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희망고리 가족사랑찾기는 상대적으로 여가생활의 기회가 적은 가구에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 모처럼만의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는 행사로 평소 바쁜 일상으로 느끼지 못했던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다시한번 느끼는 기회가 돼 매년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행은 대전 내 국립중앙과학관과 한밭수목원에서 진행됐는데 우리나라 최고 과학기술이 나열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23m 반구형 화면에
천문우주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천체관 관람과 근·현대과학기술, 겨레과학기술, 기초과학, 첨단과학기술체험관을 주제로 한 생동감 있는 전시품들이 자리하고 있는 과학기술관을 관람하며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밭수목원에서는 해설사의 수목에 대한 해설을 듣고 드넓은 광장과 나무그늘에서 휴식하며 바쁜 생활에서 가질 수 없었던 귀한 멈춤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영두 김천시 주민생활국장은 “오늘 하루였지만 함께한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가족여행의 기억으로 남길 바라고 부모님들에게는 잠시라도 휴식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해짐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일상에 돌아가서도 오늘의 기억을 꺼내보며 힘을 얻으시기를 바란다”는 인사로 2017희망고리 가족사랑찾기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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