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좌동과 건축디자인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부족한 노동력 등으로 영농 활동이 곤란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은 농가주의 작업 지도에 따라 정성을 다해 작업에 임했다.
농가주 정모씨는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상봉 과장과 직원들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처럼 시원한 빗방울이 쏟아져 가뭄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작업장을 정리했다.
이상배 지좌동장은 작업현장에서 농가가 겪는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농민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작은 손길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는데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농가와 원활한 교류 및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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