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 2층 소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 등 총 18명의 참여대상으로 출장학과 시험을 실시했다.
센터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김천경찰서와 연계해 매주 1회 2시간씩 강좌를 개설, 총4회에 걸쳐 교육을 제공하고 학과시험 대비 강의, 교통안전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 및 활동의 기동성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갑수 경북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은 “결혼이주여성 역시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경북경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활동하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학과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샬하코바바이르타(러시아)씨는 “센터에서 운전면허 공부와 시험을 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알기 쉽게 가르쳐주신 도로교통관리공단 신복철 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다문화자녀 이중언어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전화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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