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농협하나로마트 홍보대사인 오숙정 선수가 포항에서 열린 철인3종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경북권에 김천을 빛냈다.
오숙정 선수는 지난 4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5회포항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에서 에이지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철인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에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극기 스포츠로 엄청난 체력과 인내력을 요한다.
포항시철인3종협회와 경북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체력의 극한에 도전하기 위한 500여명의 철인선수들이 참가해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달린 결과 오숙정 소장이 여자에이지그룹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천철인클럽 소속 오숙정 선수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를 통해 연마된 정신력으로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김천시 홍보대사로서 김천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통을 이겨낸 완주의 기쁨은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오숙정 선수는 2002년 김천시청 마라톤 클럽 회원으로 마라톤에 입문 후 지난 15년간 풀코스 35회(우승 19회), 하프코스 120회(우승 62회), 10㎞ 113회(우승 47회), 철인3종 19회(우승 16회) 등 다수의 경기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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