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지역을 이끌어가는 기관장 모임인 목요회와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15일 구성면 소재 양파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박보생 시장, 김영수 경찰서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장태덕 교육장, 한상호 김천소년교도소장, 백종록 산림조합장, 임영식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목요회원 25명, 자치행정과 직원 20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목요회원과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두 곳으로 나눠진 양파밭 1천 500평을 나눠 작업을 시작했다.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목요회원들은 능숙하고 빠르게 양파 뽑기를 끝내고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는 양파밭으로 이동해 작업을 함께해 예상보다 빨리 일손돕기가 끝이 났다.
또한 지역 농가 일손돕기에 나선 목요회와 자치행정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김근식 구성농협조합장이 음료를, 구성면사무소 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새참을 준비해 제공했다.
농가주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이렇게 마음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려 했는데 너무 일을 열심히 또 잘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수확적기를 놓칠까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기관단체장, 공무원, 지역의 공기업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 공무원들이 영농인력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우리 목요회원들도 함께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한편 목요회는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1995년 7월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지역 현안사업을 같이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미래비전을 공유해 나가는 등 김천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지역민을 위한 실천 중의 하나로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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