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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조국의 영웅입니다”

김천예술고, 6·25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5일
ⓒ 김천신문
김천예술고등학교는 6·25 67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3시 교내 정산아트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뜻 깊은 보은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0년부터 김천 관내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조국수호와 나라사랑에 대한 보은 행사를 열어온 김천예술고가 올해도 네 분의 참전용사를 모시고 보은행사를 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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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 김천시지회 임상도 지회장을 비롯해서 김창기·오현달·이현태 참전용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입장, 소개, 국민의례, 6·25계기교육, 감사장 수여, 꽃다발·위로금·선물 증정,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예술고에서 전달한 위로금과 꽃다발, 선물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입장 시와 퇴장 시에 학생들은 참전용사들에게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아낌없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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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으로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오직 나라를 사수하기 위한 일념으로 십수년의 군생활로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들. 김천예술고는 학생들이 평화로운 환경가운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들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고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매년 보은행사를 열고 있다.
김천예술고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 또한 나라사랑 정신과 투철한 국가관의 정신력으로 조국이 위태로울 때 서슴없이 전장으로 뛰어갈 수 있는 자세를 길러주고 있다.

ⓒ 김천신문
행사를 마친 후 참전용사들은 “손자 손녀 같은 김천예술고 학생들에게 꽃다발과 위로금, 선물을 받으니 고맙기 한량없다”고 눈시울을 붉히고 “요즘 학교에서는 이런 교육을 하지 않아 걱정스럽다”며 “몸은 어쩔 수 없이 쇠했지만 정신력은 전쟁터의 군인처럼 살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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