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 등 필수연계기관 실무자와 지역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청소년동반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 2017년 2차 정기회의(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사례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위기사례와 김천경찰서에서 의뢰한 사례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으로 향후 상담 개입 방향을 설정하고 참여 기관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모색함으로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의에 참여한 김천경찰서 김영순 순경은 “경찰서에서 고민하던 사례에 대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이 함께 고민해주고 여러가지 지원 방안을 논의해주셔서 도움이 됐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입하고 있는 위기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를 하니 우리 기관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더 포괄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이 중심이 되어서 기관들의 사례가 공유되고 다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소장은 “상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상담사례회의를 통해 상담사 개인의 상담 역량을 발전시키고 위기청소년 상황에 맞추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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