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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도의회 의장, 경북발전 패러다임 전환 위한 공무원 특강

도 및 시·군 중견간부 양성과정 80여명 대상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의 혁신방안 제시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5일

ⓒ 김천신문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5일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도청과 23개 시·군에서 선발된 14기 중견간부 양성과정80여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시대, 경상북도의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응규 의장은 이날 특강 시작에서 이제 지방자치와 분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가 강력한 지방분권을 천명하고 있는 만큼 지방분권을 통해 명실상부한 분권중심국가로서 국가균형발전으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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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장의 당위성으로 지방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은 지역주민과 지방정부라는 점을 강조했다
.

ⓒ 김천신문
김 의장은
아직도 지방분권에 소극적인 중앙정부와 국회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와 중앙정부에 바람직한 지방분권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등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경북의 경우 탈 원전 정책이 가시화되고 고령화·농촌 공동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경북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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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사례로 선진농업국가 네덜란드 농업의 성공에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 네덜란드가 여러 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세계 2위의 농산물 수출국이 된 것은 시장의 변화에 따른 선택과 집중, Food Valley의 육성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혁신이 원동력이 됐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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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의장은 강의 말미에서
올바른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지역의 핵심 일꾼인 공직자들과 지방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밝히면서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 성공을 위한 양대 축임을 잊지 말고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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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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