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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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6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양성평등주간(7.1~7.7) 기념행사는 2015년 7월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기념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응규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관용 도지사, 도내 대학생,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경북도 대학내의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성평등 캠퍼스 결의문’ 낭독, 가정, 학교, 사회 속에서 성차별로 인해 굳게 닫혀 있던 문을 열쇠로 여는 ‘경북, 양성평등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 퍼포먼스, 그리고 가수 심재경씨와 연극인 김성녀씨의 양성평등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응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그것이 곧 에너지가 되어 지역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며, 우리 경북여성은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만드는 주역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마련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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