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

ⓒ 김천신문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7년 경로당활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아 10일 조마면 하신기경로당, 11일 남면 부상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백숙 및 수박 day’를 진행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재료 준비는 힘들지만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수록 지역주민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마솥에 백숙이 펄펄 끓는 동안 종이교실과 웃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돼 웃음소리가 경로당 내에 가득했다. 장구와 함께하는 노래교실로 모두가 춤을 추며 마무리했다.

정재춘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과 윤장원 조마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고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각 경로당별 회장은 행사를 준비해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의 마을을 전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12일부터 20일까지 대덕면 덕산1리, 감문면 덕남신풍, 봉산면 가성, 농소면 연명리, 어모면 노리기, 감문면 덕남시술 등 지속적으로 ‘백숙 및 수박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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