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양성평등대회 ‘행복으로 가는 길’

ⓒ 김천신문

2017 김천시양성평등대회가 17일 오후 3시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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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행복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기보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14개 김천시여성단체 회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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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전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김천시지회 윤청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사물놀이, 임성일 행복웃음봉사단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의 사회 아래 본 행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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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강순옥 전)고향생각주부모임 김천시연합회장, 박문경 전 김천시재향군인 여성회장, 서성숙 전 대한적십자사 김천지구협의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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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회원 표창패(시장)는 이진원 여선화(고향생각주부모임 김천시연합회) 김현숙(김천경찰서 의경어머니회) 서미경(김천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이민숙 박원자 임옥희(김천시새마을부녀회) 곽종하(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 강점이(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 황영숙 이동연(사 농가주부모임 김천시연합회) 이정분(사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 배도연(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김천시지회) 전정순(대한적십자사 김천지구협의회) 송순자(아이코리아 김천시지회) 이경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김천시지회) 황숙희 우남이(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여성회) 회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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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회원 표창패(시의회의장)는 최진자(김천시새마을부녀회) 강진순(사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 김길선(아이코리아 김천시지회) 회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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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내빈 및 각 단체 회장, 회원 등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양성평등! 행복으로 가는 길’을 외치며 피켓과 부채를 드는 퍼포먼스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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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는 김천의료원의 건강체크부스, 김천시예다회의 전통다도봉사, 건강한 가족문화 아이돌봄사업 홍보부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할매할배의 날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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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자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실제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김천시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성차별,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에 대해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의 역할을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로 한걸음 내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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