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응규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5일 오후 2시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의 방문을 받고 경북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민 여객운임 지원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울릉군의회가 울릉관광활성화를 위해 경북도민 여객선 요금 50%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군의회의장은 김응규 도의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민 여객운임 지원건의서 및 관련 조례제정안을 전달, 협조를 부탁했다. 건의서와 조례안은 경북도민의 울릉도, 독도 여객선운임과 관련해 경북도 30%, 여객선사 20% 총 50%를 할인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군의회는 경북도의회가 도민운임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마련해 주면 관광객 부담이 줄어들어 울릉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같은 경상북도 행정관할구역인 23개 시․군 자치단체와의 교류증진 및 우호협력 강화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응규 의장은 “경북도민의 복리증진과 울릉군 도서지역의 발전 촉진 및 국토수호의 의지를 가지고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서라도 여객운임 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