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어린 자녀와 부모간의 책을 통한 소통과 가족 상호간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오는 27일 ‘독서심리치료교실’을 운영한다.
독서심리치료교실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고 구성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4개 팀으로 나뉘어 시행하며 각자의 감정과 정체성 표현, 동화 구연, 가족 간 갈등의 원인 파악 및 입장 정리, 소원카드의 만들기와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하고자 하는 가족은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시립도서관 가족열람실 및 각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9월에는 초청강연회, 인형극, 독후감상문 공모전, 테마가 있는 도서 전시회, 인문학 아카데미, book드림, 노장년층 독서 토론 강좌 등 다양한 독서 문화 진흥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421-2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