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4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 세부실시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군부대, 경찰서와 유관기관 13개 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는 을지연습 세부실시계획에 따른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최근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분석을 통해 각종 상황별 조치사항 등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특히 시는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상소집훈련과 국민생활안정과 밀접한 국지도발 대응훈련, 주민대피훈련,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적의 기습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테러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였을 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위해 비상식량 시식회, 소방안전체험, 화생방 방독면 체험 등의 자리도 마련 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현재 우리의 상황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실험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폭탄테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면서 “올해 을지연습은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에 부합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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