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9일 2017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이 치러진 구미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천․구미․상주․문경․칠곡 등 5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약 4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검정고시는 김천경찰서에서 발굴․연계한 청소년 19명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 꿈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김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검정고시에 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홀로 힘겹게 검정고시를 준비했을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은 물론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연계하는 현장 아웃리치 활동도 전개했다.
새벽부터 이어진 응원 속에서‘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지한 열정을 느끼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문제아”라는 고정관념은 그야말로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신수익 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선도․보호활동을 지속 시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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