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

 

ⓒ 김천신문

제6회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11일 저녁 7시 산내들 공원 내 야외무대광장에서 열렸다.

지례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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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농악단의 공연, 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으며 김종구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행사를 시작해 면대표 노래자랑, 농악공연, 대북공연, 향토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김종구 협의회장 “열대야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계기를 많이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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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지례·구성·부항·대덕·증산면 등 5개면 주민 모두가 동참해 마을 상호 간 유대는 물론 이웃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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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향후 부항댐의 명칭을 김천댐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내고 댐 주변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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