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마트 내 비어있는 계란 판매대 | ⓒ 김천신문 | |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친환경 산란계 농장 계란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돼 전국이 ‘살충제 계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김천 계란은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판명났다.
김천지역 내 유통되는 계란 농장 26곳에 대해 16일 검사가 진행돼 이중 23곳이 안전하다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3곳은 17일 결과가 나온다.
정부가 전국 1천456개 산란계 농장에 대해 계란 출하를 금지하고 회수하는 한편 전수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김천 농·축협하나로마트도 계란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가 김천지역 계란에 대한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판매를 다시 재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란계 농장이 운영되고 있는 경상북도는 지난 15일부터 검사를 시작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곳과 20만 마리 미만 농가에 대해 검사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친환경인증 농장과 20만 마리 이상 농가를 검사해 김천은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판명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