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에서는 1일 오전 11시 20분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 제1호로 선정된 지품천중학교를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품 및 기념간식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쳤다.
지품천중학교는 관내 5개 중학교(구성, 지례, 부항, 증산, 대덕)학생들이 각 면(面)에 위치한 학교를 통학하면서 등하굣길 교통 불편은 물론 청소년들이 통학 시 각종 범죄에 노출됨에 따라 지난 2014년 김천남서부 5개교 통합승인을 받아 금년 2월 개교했다.
서로 다른 중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이 한데 모여 전원기숙사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에 개교 당시 교육청관계자 및 해당 학교 부모들은 기숙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후배 서열문제, 폭력, 이성간 문제 등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에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개교에 맞춰 학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그리고 전교생이 사랑과 정으로 하나가 돼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섰고 또한 학교전담경찰관들도 신학기 초부터 깊은 관심을 갖고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점심시간에 학생들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 많은 우려를 깨끗이 씻어내고 한 학기 동안 학교폭력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청정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한편 김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매 학기마다 학교폭력이 발생치 않은 학교를 선정해 관내 모든 학교에 학교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 갈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지속 적인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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