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85년 남·녀 고교졸업 동기생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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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85년 남·녀 고교졸업 동기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오전 11시부터 지좌동 덕곡체육공원에서 김천 ’85년 고교 남·여졸업동기생이 주최하고 성의여자고등학교 31회 동기가 주관한 ‘김천 ’85년 남·녀 고교졸업동기 제7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응규 도의회 의장, 박보생 시장, 이진화 산업건설위원장, 박광수·이선명·나영민 시의원, 김광석 성의여고 교장, 장인성 말띠 골프회장, 박진규 첨마FC회장, 김미숙 성의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고순 성의여자고등학교 김천지구회장, 박경자 성의여고 24기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85년 동기들의 모임을 축하했다.

또 행사 주최를 맡은 전계숙 성의여고 회장을 비롯해 박소민 김천여고 회장, 위춘희 한일여고 회장, 이해진 중앙고 회장, 김종현 성의고 회장, 신보균 김천고회장, 진호환 김천생명과학고 회증, 전태권 김천외고회장을 비롯한 말띠 동기들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만들었다.

간단한 개식행사에 이어 중식을 함께 하고 2인3각 풍선터트리기, 고무신멀리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최인 성의여자고등학교 31회 전계숙 회장과 동기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맛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대접했다.

전계숙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동기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참석해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말띠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자리가 너무 감사하고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내빈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자주 만나는 친구들도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서로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라며 동기생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주변에 친구들과 함께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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