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바른 자아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인‘행복 김천 청소년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프로그램은 1일과 2일 이틀간 1박 2일로 대방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성의고, 성의여고, 한일여고, 율곡고, 생명과학고에서 총 4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7년 행복김천 청소년인성캠프는‘협동 어울리기’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생각열기(팀빌딩), 마을열기, 나를 찾아서 자기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센터장은“수련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고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를 키워 자아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성의여고 박아현 학생은“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번 인성캠프를 통해 우리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함으로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었고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